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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보게 된 영화 클립 하나.
http://youtu.be/T9MuEA2eF8c 노래하고 춤추는 크리스토퍼 리를 보고 일단 뒤로 넘어갔고 무슨 영화인가 궁금해서 IMDb에서 찾아보고는 정말 기절할 뻔 했다. 저 은색 반짝이 옷 입고 크리스토퍼 리의 발에 깔리는 주인공이 무려 알란 아킨 ;;;;; + EBS에서 [단짝 친구들]을 해주기에 다시 봤다. 키어런 하인즈가 기억보다 훨씬 잘 생기게 나와서 놀랐다. 본 김에 IMDb에서 관련 배우들 링크 눌러보다가 에이던 길렌 프로필 사진을 보게 됐는데 IMDb 프로필 사진 중에 이런 건 처음 본다. ![]() # by 파이 | 2012/10/16 00:11 | Pastime
+ http://www.michael-ballack.com/?101A0A1
Dienstag, 02.10.2012 Vielen Dank! Michael Ballack hat heute seine aktive Karriere offiziell beendet - nach fast 100 Länderspielen und annähernd 400 Punktspielen in Deutschland und England. In seinen 17 Jahren als Profifußballer gab es zahlreiche Höhen und wenige Tiefen, mehr Siege als Niederlagen, mehr Freude als Enttäuschung. Es gab auch auf und neben dem Spielfeld viele Veränderungen. Was sich aber nie verändert hat, war die Unterstützung seiner Fans. Deshalb möchte sich Michael auf diesem Weg bei allen bedanken, die ihm stets zur Seite standen und ihm nicht zuletzt über diese Homepage, durch Einträge im Gästebuch oder Beiträge im Forum, ihre Unterstützung aussprachen. Wir entsprechen gerne seinem Wunsch, euch dies mitzuteilen, möchten aber zugleich die Gelegenheit nutzen, uns auch bei Michael zu bedanken. In den vielen Jahren, die wir seine Homepage betreuen durften, war die Zusammenarbeit immer herausragend. Und sie muss ja noch nicht vorbei sein, denn vielleicht wird Michael dem Fußball auf die eine oder andere Art erhalten bleiben. Grazie, Capitano! + http://www.michael-ballack.com/?101A1A2A100 Tuesday, 2012-10-02 Thank you! Michael Ballack has officially ended his active career today - after almost 100 internationals and close to 400 league games in Germany and England. In his 17 years as a professional footballer there have been many highs and only a few lows, more wins than defeats, more joy than disappointment. There have also been a lot of changes on and off the pitch. But what has never changed was the support of his fans. That's why Michael would like to thank everyone who has stood by his side and expressed his or her support, for instance through messages on this homepage. We gladly oblige Michael, who's asked us to thank you, his fans, but we would also like to use the occasion to thank Michael. During the many years we've been responsible for his homepage, the co-operation has always been outstanding. And maybe it doesn't have to end now, as Michael might stay in football in one capacity or another. Grazie, capitano! 길게 쓰진 못 하겠다. "이 바보야 그냥 은퇴해."라고 노래를 하다시피 했지만 그래도 공식 은퇴 발표가 나니 마음이 싸해지고 눈물이 나는 건 어쩔 수가 없구나. 미샤가 이젠 조금은 더 평화로운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그 동안 정말 고생 많았다. # by 파이 | 2012/10/03 10:58 | Pastime
문득 네이버 검색창에 'lonesome dove'를 입력했다가 어처구니 없는 상황을 맞이했다. 흥분해서 이글루 로그인하는데 비밀번호를 두 번이나 틀렸네.
주위에 정말 본 사람이 아무도 없던, 20년도 더 된 [Lonesome Dove]가 그것도 [머나먼 대서부]라는 TV 방영 당시의 제목을 그대로 달고 우리나라에 DVD 출시되다니? 이건 놀랍긴 하지만 어처구니 없는 일은 아니다. 진짜 충격은 그 다음. 쇼핑몰 링크 따라 갔더니 소개글에 우리가 [Lonesome Dove]에 대해 여기 올렸던 글을 그대로 베껴놓았다 -_-+ 이거 어디다가 따져야 되는 거지. 게다가 '외로운 비둘기'는 또 뭐냐고 ;; ![]() # by 파이 | 2012/10/01 20:59 | Pastime
[테이큰]을 만들던 사람 중에서 그 속편이 나오고 그 속편이 세계 홍보 일정이 잡힐 정도의 대작(?)이 될 거라고 생각한 이는 아무도 없었을 것이다.
[테이큰 2] 개봉에 맞추어 리암 니슨이 온다고 해서 시사회 응모했지만 탈락. 그러나 레드카펫은 시사회와 상관 없이 볼 수 있으므로 일단 극장으로. 용산 CGV에 18:45 쯤 도착. 레드카펫 시작은 19:30이었는데 예상 외로 벌써 사람이 많았다. 태풍 때문에 날씨도 안 좋아서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젊은 여자들도 많이 보였다. 우리가 리암 니슨의 인기를 과소평가했나보다 ^^;; 우린 심지어 사람 너무 없어서 썰렁하면 어떡하나 은근히 걱정까지 했었다. [테이큰 2] 포스터를 작게 인쇄한 모양의 싸인지를 나누어 주었는데 우린 못 받았다. 갑자기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이거 싸인지에만 싸인해 주는 건 아닐까. 그냥 리암 니슨 얼굴만 보고 가도 할 수 없지 뭐. 이럴 때 아니면 언제 니슨 얼굴을 직접 보겠는가. 니슨이 드디어 도착했는데 보아하니 앞쪽에서 싸인 일일이 다 해주시고 사진도 찍어주시고 악수도 해 주시고 오옷 싸인지 아니어도 싸인 받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니슨이 가까이 왔을 때 팔을 있는 힘껏 내밀어 준비해 간 [더 그레이] 광고 전단에 싸인을 받는데 성공했다. 팔이 길어서 다행이다. 다만 받침대로 가져간 클리어 파일이 단단하지가 못 해서 싸인이 좀 또박또박하지 못 한 게 아쉽다. ![]() 늘 그렇듯 사진은 실망스럽다. 그나마 알아볼만 하게 나온 사진이 이거 한 장이다. ![]() 같이 사진 찍는 용자도 있던데 부럽더라. 사실 이런 자리에서 같이 찍는 사진 아니면 사진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다. 어차피 그냥 리암 니슨 사진이라면 뉴스 사이트에 훨씬 좋은 것들이 올라오니 말이다. 리암 니슨을 1 m 거리에서 보고 싸인도 받았으니 일차 목표는 달성했으나 멀리서라도 계속 모습을 보려고 계속 서 있었다. 우리는 입구 쪽에 치우친 중간 정도에 서 있었는데 이 위치 자체는 괜찮았으나 레드카펫이 일직선이 아니고 꺾여 있었고 중간에 기둥이 있어서 우리가 서 있는 쪽은 시야가 가려져서 좋지 않았다. 지형지물을 살펴서 건너편에 서 있었어야 했다. 니슨이 무대에 올라선 다음에는 무슨 민망한 장면이 펼쳐질지 무서워서 얼른 도망치고 싶었으나 리암 니슨 목소리는 한 번 실제로 들어야 겠기에 조금 더 남아서 첫 번째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것까지만 듣고 우린 자리를 떴다. 아 제발 한국의 인상이 어떠냐 이런 질문 좀 안 하면 안 되나. 사실 제일 두려웠던 건 싸이의 말춤 시키는 것이었는데 집에 와서 기사 검색해보니 다행히 그건 안 시킨 것 같다. 실제로 본 리암 니슨은 당연한 얘기지만 키 크고 잘 생기셨다. 우리가 'tall and handsome'이라는 표현을 처음 본 게 어느 인명 사전의 리암 니슨 항목이었다. 솔직히 팬들에게 친절할지도 걱정이었는데 이거야말로 기우였던 듯. 위에도 적었지만 싸인 일일이 다 해주시고 팬들에게 잘 해줘서 기뻤다. # by 파이 | 2012/09/18 00:11 | Pastime
[죠스] 블루레이 시연회에 응모했는데 당첨.
TV로 최소한 3 번은 본 것 같은데 필름은 아니지만 나름 큰 화면으로 본 건 이게 처음이다. 이 영화를 처음 본 건 84년 신년 특집이었나 설날 특집이었나로 KBS에서 방영했을 때였다. 엄청 재미있게 봤고 심지어 감명깊게 보았다. 욕 먹어 가면서도 다른 사람 원망 않고 자신의 책임을 다 하려는 서장 아저씨가 어린 나이에 너무 멋져 보였다. 덕택에 로이 샤이더 뿐 아니라 더빙을 담당했던 송두석씨도 좋아했고 말이다. 퀸트의 인디애너폴리스 호 이야기도 너무나 인상 깊었고. 후퍼가 벤 가디너의 배에서 상어의 이빨을 발견하는 장면에서 장면 연결이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이 때 본 건 사실 엄청나게 잘린 버전이라는 걸 알게 된 건 한참 나중에 SBS에서 방영한 버전을 보고나서였다. SBS 버전도 많이 잘린 것이었지만 KBS보다는 덜 잘려서, 예를 들어 퀸트가 상어에게 먹히는 장면에서 충격 받았던 기억이 있다. 오늘 큰 화면으로 보게 되어 좋긴 했는데 자막은 영 마음에 안 들었다. 어투나 뉘앙스가 마음에 안 드는 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 KBS 버전 번역에 먼저 익숙해져서 그런가보다 할 수도 있지만, 오역도 꽤 있었다고 본다. 광고판에 상어 지느러미를 그려넣은 낙서를 두고 후퍼가 말하는 "Those proportions are correct."를 "정확한 확률로 그려졌죠."라고 했던데 proportion을 probability와 혼동하셨나. Martha's Vineyard를 '마사의 포도원'이라고 한 것도 그래선 안 될 거고. 오늘 안 잘린 버전으로 보니 해양 모험 영화가 아니라 해양 공포 영화더라. 하지만 중요한 건 이 영화가 몇 번을 봐도 기가 막히는 서스펜스를 제공하는 정말 재미있는 영화라는 것이다. 상어가 등장하는 타이밍이 기가 막히다고 해야 하나, 이런 걸 두고 강약 리듬 조절이 훌륭하다고 하는 건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대표적인 게 오르카호에서 브로디가 밑밥 뿌리는데 상어가 불쑥 등장하는 장면. 제일 좋아하는 장면 중의 하나다. 로이 샤이더의 애드립이었다는 대사 "You're gonna need a bigger boat."도 좋고. 이런 걸작을 28 세에 만들었다니 스필버그는 역시 천재. 큰 화면으로 다시 보니 작은 화면으로는 안 보이던 게 몇 개 보이더라. 첫 번째 희생자인 아가씨의 전면 누드;;;라거나 (이거 완전 십대들 나오는 공포 영화 분위기) 상어 철망을 바다 속으로 내리는 장면에서 브로디의 티셔츠가 있다가 없다가 한다거나 맨 마지막 장면에 브로디와 후퍼가 상륙하는 모습이 보인다거나. # by 파이 | 2012/08/25 00:42 | Pas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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