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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8   [로닌] (Ronin, 1998)에 출연한 카타리나 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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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2   케이블 채널 MGM에서 다시 본 [롭 로이] (Rob Roy,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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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닌] (Ronin, 1998)에 출연한 카타리나 비트
지난 주말에 케이블 채널에서 [로닌]을 처음 보게 되었다.
감독과 주요 캐스트, 그리고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 자동차 추격전으로 유명한 영화인 것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이 영화에 카타리나 비트가 나왔더라!

출연 분량은 2분 정도 될려나.
올림픽 2회, 세계 선수권 3회 우승 경력의 러시아 스케이터 '나타샤 키릴로바' 역이다.
(실제로는 올림픽 2회, 세계 선수권 4회 우승 경력)
이게 각본 쓸 때부터 설정이 이랬던 건지
영화 촬영하러 프랑스 갔는데 마침 카타리나 비트가 아이스 쇼 공연 중이라 캐스팅한 건지는 모르겠다.
확실한 건 카타리나 비트는 역시 미인이라는 것.

비트의 아이스 쇼 장면도 있다.
[스포일러 시작]
그런데 정말 놀란 것은,
등장인물 A가 B(극중 키릴로바의 후견인)에게 나를 무사히 보내주지 않으면 미리 배치해놓은 저격수가 사살할 거라고 - B가 아니라 키릴로바를 말이다 - 협박을 하는데,
이 협박에 굴하지 않고 B가 A를 죽이고, 저격수가 정말로 키릴로바를 사살해버린다는 것이었다. 세상에.

[스포일러 끝]

근데 [로닌]에 카타리나 비트가 출연했다는 게 왜 이렇게 널리 알려지지 않았을꼬?
왜 사람들이 이 얘길 안 했지? 싶은 경우가 몇 가지 더 있는데,
[엘리자베스]에 에릭 칸토나가 출연했던 것,
[이스턴 프라미스]에 스탬포드 브리지가 나왔던 것 등이다.
뭐, 얘기할 필요도 없이 시시한 얘기라서 그랬다면 할 말이 없다.
by 파이 | 2010/07/28 17:25 | Pastime
케이블 채널 MGM에서 다시 본 [롭 로이] (Rob Roy, 1995)
TV 채널 돌리다가,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좋아하는 영화 [롭 로이]를 해 주기에 봤다.

그런데 자막이 가관이다.
내 영어 듣기 실력이 좋은 편은 절대 아니고,
내가 인상적으로 기억하고 있던 대사들이 하나도 안 나오기에 영어 자막 파일 찾아서 몇 군데 확인을 해 봤다.
파란 글씨가 방금 본 케이블 채널 MGM의 자막, 초록 글씨가 내가 기억하는 극장 자막이다. 둘 다 기억에 의지한 거니 실제와 조금 다를 수는 있지만 큰 차이는 없을 것이다.

1. I dreamed a selkie came.
실크 가운 꿈을 꿨어요.
  꿈에 유령이 왔었어요.       

2. Women are the heart of honor.
명예는 여자의 마음에 있단다.
  여자야말로 명예의 진수란다.

3. You know what the old wives say about these standing stones?
사람들이 폭풍에 대해 뭐라고 하는지 알아요?
  사람들이 이 돌에 대해 뭐라고 하는지 알아요?

4. They say it's not a sin if you don't take pleasure in it.
쾌락을 거부하는 것도 죄라 하였소.
  즐기지 않았으면 죄가 아니라고 하오.

5. How does it get out?  / The same road it got in.
언제 나오나요? / 길 떠날 때가 되었소.
  어떻게 나오나요? / 들어간 곳으로 나오지.

스크립트 없이 번역하느라 고생한 건 알겠는데, 자막 파일만 찾아봤어도 저런 어이없는 번역은 안 나왔겠다;;;
5.번 대사의 경우는 아기가 어떻게 나오느냐는 아들의 질문에 롭 로이가 대답하는 대사로,
극장에서 봤을 때 명대사라고 무릎을 치며 기억했던 대사인데 번역을 저렇게 해 놓았다;;;


* 자막은 엉망이었지만 영화는 다시 봐도 재미있더라.
리암 니슨, 제시카 랭, 팀 로스, 브라이언 콕스, 존 허트 등등 배우들만 봐도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
그리고 새삼 느낀 건데 역시나 이 영화는 화끈한 애정영화다 *^^*
이 영화 나온지 15년이 지났는데 여기서의 리암 니슨과 제시카 랭만큼 뜨거운 닭살 커플을 여지껏 못 본 것 같다.
제시카 랭 정말 멋있다. 이 영화 개봉했을 때 리암 니슨 보러 극장에 갔다가 제시카 랭에게 더 반해서 극장 문을 나섰었다.

* 그냥 넘어가기 아쉬워서 사진 하나 넣으려고 했는데
아니 인터넷에서 쓸만한 [롭 로이] 사진 구하기가 이렇게 힘들 줄이야.
결국 포기하고 하드디스크 뒤져서 하나 올려본다.
홍보용으로 찍은 사진이었던 모양으로, 영화 속 애정 표현은 이렇게 점잖지 않다 ;-)
by 파이 | 2010/07/22 00:14 | Pastime
아오 짜증나
+ 누군가에 대해 칭찬을 하는 거라면 모르겠는데 안 좋은 얘기를 하려거든 좀, 아니 많이 신중해야 한다. 좀 정확히 알아보고 말들을 하셔야지, 응? 남의 말이라고 정말 너무 쉽게들 하시네. 입장 바꿔놓고 한번 생각해보시길.

+ 축구판 쫓아다닌지 4년쯤 되니 인터넷 커뮤니티의 신참들에게 짜증이 밀려오는 경우가 생긴다. 외질에 대한 제안을 고려해볼 수 있다는 알로프스의 발언에 대해 뭐 외질이 팀에 대한 충성을 표현한지 며칠 안되었는데 저런 말을 하는 건 헛소리라고? 내 참 어이가 없어서. 댁이 외질한테 반한 건 알겠는데 외질의 최근 발언 그 어디에서 브레멘에 대한 충성을 찾아볼 수 있단 말인가. 누구 말마따나 팀에 대한 충성을 표현하려면 일단 재계약을 해놓고 얘기를 해야지. 1년 남은 계약기간 준수할 거라고 했으니 그게 충성심이라고? 이적 시즌 처음 경험해보는 사람이구먼.
by 파이 | 2010/07/18 22:49 | Pastime
지금 현재 바이어 레버쿠젠 공식 사이트 대문


첼시에서 클럽이든 팬들이든 미샤를 아껴준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없는지라,
이런 거 보니 뭉클하네.

레버쿠젠 팬들의 사랑에 부응하는 멋진 활약을 기원한다.
by 파이 | 2010/07/01 21:58 | Pas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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