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닌] (Ronin, 1998)에 출연한 카타리나 비트
지난 주말에 케이블 채널에서 [로닌]을 처음 보게 되었다.
감독과 주요 캐스트, 그리고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 자동차 추격전으로 유명한 영화인 것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이 영화에 카타리나 비트가 나왔더라!

출연 분량은 2분 정도 될려나.
올림픽 2회, 세계 선수권 3회 우승 경력의 러시아 스케이터 '나타샤 키릴로바' 역이다.
(실제로는 올림픽 2회, 세계 선수권 4회 우승 경력)
이게 각본 쓸 때부터 설정이 이랬던 건지
영화 촬영하러 프랑스 갔는데 마침 카타리나 비트가 아이스 쇼 공연 중이라 캐스팅한 건지는 모르겠다.
확실한 건 카타리나 비트는 역시 미인이라는 것.

비트의 아이스 쇼 장면도 있다.
[스포일러 시작]
그런데 정말 놀란 것은,
등장인물 A가 B(극중 키릴로바의 후견인)에게 나를 무사히 보내주지 않으면 미리 배치해놓은 저격수가 사살할 거라고 - B가 아니라 키릴로바를 말이다 - 협박을 하는데,
이 협박에 굴하지 않고 B가 A를 죽이고, 저격수가 정말로 키릴로바를 사살해버린다는 것이었다. 세상에.

[스포일러 끝]

근데 [로닌]에 카타리나 비트가 출연했다는 게 왜 이렇게 널리 알려지지 않았을꼬?
왜 사람들이 이 얘길 안 했지? 싶은 경우가 몇 가지 더 있는데,
[엘리자베스]에 에릭 칸토나가 출연했던 것,
[이스턴 프라미스]에 스탬포드 브리지가 나왔던 것 등이다.
뭐, 얘기할 필요도 없이 시시한 얘기라서 그랬다면 할 말이 없다.
by 파이 | 2010/07/28 17:25 | Pas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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