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전체 글 목록
2009/11/24   샘 워딩턴의 키 (3)
2009/11/18   크누트의 근황
2009/11/16   로베르트 엔케의 장례식
2009/11/11   로베르트 엔케 세상을 떠나다
2009/11/06   샘 워딩턴 [투어리스트] 하차에 대한 기사 오역 / 샘 워딩턴의 키 (2)
샘 워딩턴의 키 (3)
2009-11-24 현재 IMDb에 올라와 있는 샘 워딩턴의 키 : 178 cm




이제 이랬다저랬다 그만 좀 하고 178 cm로 정착하지 그래?


by 파이 | 2009/11/24 20:54 | Pastime
크누트의 근황
이글루 돌아다니다가 베를린 동물원의 북극곰 크누트의 근황에 대한 글을 보게 되었다.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하여 검색을 좀 해 보았다.

http://abcnews.go.com/International/wireStory?id=8514250
http://www.spiegel.de/international/zeitgeist/0,1518,652097,00.html

Gianna(또는 Giovanna)라는 이탈리아 출신 암컷인데 뮌헨의 동물원에서 잠깐 임대왔다.
로맨틱한 뭔가를 기대하는 팬이 있다면 실망할 거라고.
지아나는 짝짓기를 위해 온 게 아니라
뮌헨의 우리를 재단장하는 9개월 동안 임시 거처가 필요해서 온 것이며
어차피 크누트나 지아나나 아직 3살이 채 안 되어 성적으로 성숙하지 않은 상태라고 한다.

근데 왜 굳이 크누트와 함께 지내도록 거처를 정한 거냐.
엄마곰에게 버림받고 사람 손에서 큰 탓에 다른 북극곰과 지내본 적이 없는 크누트가
'become a bear'하도록 하는 게 아닐까 한다.

첫날은 크누트가 거의 숨어다녔던 모양이다.

(오른쪽이 크누트)

한달쯤 지나니 그래도 좀 친해져서 이런 사진도 있다.

(오른쪽이 크누트)

그래그래 둘이 많이 친해지고 크누트도 지아나도 행복한 곰이 되길 바란다.

그나저나, 예전에 크누트가 베를린 동물원을 떠나야 할지도 모른다는 말이 있었는데
이번에 검색하다 보니, 합의가 이루어져서 크누트는 베를린에 계속 머물게 되었다는 뉴스가 보인다.
무려 7월에 나온 뉴스일세그려;;; 하여간 만세. 
by 파이 | 2009/11/18 23:31 | Pastime
로베르트 엔케의 장례식
2009년 11월 15일, 하노버 96의 홈구장인 AWD 아레나에서 엔케의 공식 장례식이 있었다.
팬들이 엔케에게 마지막 작별인사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묘지로 이동한 다음에는 가족들끼리 비공개 장례식을 치른다고 했다.


http://www.spiegel.de/sport/fussball/0,1518,661404,00.html
http://www.spiegel.de/international/germany/0,1518,661500,00.html
http://www.dfb.de/index.php?id=500014&tx_dfbnews_pi1[showUid]=20756   Zwanziger: "Fußball ist nicht alles"


엔케의 무덤.
겨우 눈물이 말라가고 있었는데 이 사진 보니 또 눈물난다.


목숨을 스스로 버리는 건 죄악이라고 하지만,
상상도 할 수 없을만큼 엄청난 고통을 겪었을 엔케를 위해 기도한다.
이젠 편히 쉬기를.

그리고 이런 안타깝고 슬픈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기도한다.
by 파이 | 2009/11/16 23:18 | Pastime
로베르트 엔케 세상을 떠나다
세상에 맙소사.

하노버 96의 No. 1이자 독일 국가대표팀 No. 1 자리를 다투던 로베르트 엔케가 열차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엔케의 절친한 친구이자 에이전트인 Jörg Neblung는 자살이라고 말했다.

엔케는 2006년에 2살밖에 안 된 딸 라라를 선천성 심장 이상으로 잃었다.
국가대표팀에서는 No. 1이 되고 얼마 안 되어 월드컵 예선 러시아전 홈경기를 앞두고 손이 부러져서 경기에 나서지 못 하고
지난 10월의 월드컵 예선에서는 박테리아 감염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 하고.
저토록 운이 없지만 않았다면 지금 독일 국가대표팀 No. 1은 그냥 엔케였을 텐데.

어쩌면 이렇게도 불운할까 안타깝던, 그래서 더욱 응원하던 선수였는데
이렇게 세상을 떠나다니. 너무나 안타깝고 슬프다. 정말 눈물이 난다.

명복을 빈다. 이젠 편히 쉬기를.


kicker.de
zeit.de
fr-online.de
fussballdaten.de : Robert Enke
www.enke1.de
dfb.de
bundesliga.de

하노버96 공식사이트에 가 봤는데 대문에 이렇게 걸려있고 사이트 자체는 닫혀 있다. 이거 보니 또 다시 울컥.



+ 저녁에 추가.
- 유서가 발견되어, 엔케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음이 확인되었다. ㅠㅠ
- 엔케의 부인과 담당 의사가 참석한, 하노버96에서 열린 공식 기자 회견 티커. 이거 번역기로 돌려 읽는데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다.
그는 2003년부터 우울증을 앓고 있었으며, 얼마 전 입원 치료를 권유받았으나 딸(엔케 부부는 얼마 전에 딸을 입양했다)을 또 다시 잃을 것을 두려워하여 이를 거절했다.
-


by 파이 | 2009/11/11 09:00 | Pastime
샘 워딩턴 [투어리스트] 하차에 대한 기사 오역 / 샘 워딩턴의 키 (2)
무료신문 포커스에서
영화 [투어리스트] 주연이 샘 워딩턴에서 조니 뎁으로 바뀌었다는 기사를 읽었다.
'감독과 잦은 트러블로 문제를 일으키던 워싱턴이 돌연 하차'라는 문귀가 영 찜찜하여
Variety 원문을 찾아보았다.
Sam Worthington exited along with director Florian Henckel von Donnersmarck, both over creative differences.
이 문장을 워딩턴이 감독과 잦은 트러블로 문제를 일으켰다고 해석하면 어떡합니까 포커스 -_-+
http://extmovie.com/zbxe/news/1963312 <- 여기서는 제대로 번역했더라.

그나저나 IMDb에 실린 샘 워딩턴의 키는 178 cm에서 다시 188 cm로 바뀌었다.
178 cm 로 되어 있을 때 캡처를 해 뒀어야 하는 건데.
언제 또 바뀔지 모른다. 이제라도 캡처를 해 놓기로 마음 먹었다.


샘 워딩턴의 'incredibly talented agent'는 확실하게 마음을 정해라. 188 cm로 밀어붙일 건지 솔직하게 178 cm라고 할 건지.
(개인적으로 178 cm가 진실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_-;;)
by 파이 | 2009/11/06 15:23 | Pas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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