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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라니 무단 이탈 사건은 쿠라니의 잘못이 명백하고 뢰브의 반응은 타당하지만,
어찌 되었건 대표팀에서 그런 일이 일어났다는 사실 자체가 좋지 않다. 쿠라니와 엮어서 프링스 기사 제목 ("Frings sauer auf Löw") 붙이는 빌트지의 센스란 -_-+ 정작 내용 읽어보면 경기 전날 뢰브가 프링스에게 얘기를 했고, 프링스는 굉장히 실망했지만 그래도 경기 당일 출전하는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뢰브도 이 점에 찬사를 보냈다는 내용인데 말이다. 토요일 이후 프링스와 얘기한 기자가 없다는 내용도 있지만. 미샤는 골 넣고 나서 입술에 손가락을 갖다대는 세리머니를 했는데 이에 대해 묻는 기자에게 무슨 의미인지 명확하니 설명할 필요는 없을 거라고 말했다. 새로운 논란 거리를 만든 건 아닌가 걱정 -_- faz.net / freenet.de / rp-online.de 브레멘 포럼에 오랜만에 가 보니 프링스가 엄청 깨지고 있어서 놀라고 마음 아팠다. 맨체스터시티가 프링스를 노린다는 루머가 있었던 모양인데 지금 비싼 값에 팔아버리라는 사람까지 있었다. 너무들 하는 거 아니야 ㅠㅠ 대표팀 선발에서 빠진 것도 폼이 안 좋으니 당연하다는 사람도 있더라. 폼이 안 좋아서 빠졌다고 생각해야 하는 거냐 폼이 좋은데도 빠졌다고 생각해야 하는 거냐. 둘 다 슬픈 생각이긴 마찬가지. 아들러가 ARD와 인터뷰하면서 대표팀 데뷔를 축하하는 자리에서 프링스와 프리츠도 함께 어울려 맥주를 마셨다는 얘기를 했다는데 그게 그나마 조금 위안. 이 모든 게 우리의 과민반응일 수도 있지. 그랬으면 좋겠다. # by 파이 | 2008/10/13 18:54 | Pas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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