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서울아트시네마에 갔다.
4월 소식지에 후원회원 명단이 실려있었다. 아니 근데 후원회원이 209명 밖에 안되냐;; 적어도 1000명은 될 줄 알았는데. 1000명은 되어야 할 거 같다. 어쨌든 우리는 대한민국 (인구를 5천만명이라고 치면) 0.000418%에 속하는구나. ![]() 후원하고 싶은데 방법을 몰랐던 분들을 위한 링크: http://www.cinematheque.seoul.kr/rgboard/addon.php?file=support02.php # by 파이 | 2011/05/10 18:59 | Pastime
Universal soups up its 'Fast and Furious' franchise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를 그저 재미있게만 봤는데 나름 이런 치밀한(?) 전략과 고민의 산물이었다. 그리고 우리는 그들의 이런 전략에 정확히 말려든 듯. 역시 헐리우드 스튜디오는 바보가 아니며 놀고 먹는 것도 아니다. # by 파이 | 2011/04/30 21:56 | Pastime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 (Fast Five)]를 봤다.
딱 기대했던 대로의, 아니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는 영화였다. 이렇게 화끈하고 신나는 액션 영화 정말 오랜만에 본다. 적어도 보는 동안은 정말로 스트레스가 다 날아갔다. 극장을 향해 걸어갈 때까지도 피곤해서 눈이 침침했는데 영화 보는 동안 아드레날린이 솟구쳐서 그런가 극장에서 나오는데 피곤이 싹 가신 느낌이 들 정도였으니. 50분 쯤 후에는 혈중 아드레날린 농도가 떨어지면서 다시 피곤해졌지만 하여튼. 각본이 말이 안 되니 막판 액션이 대민폐니 하는 말이 있는데 그 말도 일리는 있고 우리도 보통은 영화에서 각본 상당히 따지고 민폐 굉장히 싫어하지만 이 영화에선 그런 건 신경이 안 쓰이더라. 자동차 경주 액션 영화라기보다는 그냥 일반적인 액션 영화에 가까와서, 오리지널 자동차 경주 액션의 팬이라면 좀 아쉬울 수도 있겠다만, 그래도 대단한 자동차 액션에다 빈 디젤과 드웨인 존슨의 육박전 (타격감 엄청나다), 쿨한 사나이들, 터프하고 운전도 기막히게 하는 늘씬하고 예쁜 처자들, 그리고 신나는 음악이 있는, 부담없는 오락영화였다. 자동차 광이고 전편을 모두 본 사람이라면 아마 더 재미있게 봤을 듯. 하지만 우리처럼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지나치게 잔인한 장면도 없고 지나치게 야한 장면도 없어서 데이트용으로도 무난하겠다. 이 시리즈 1편만 보고 안 보다가 이번에 5편을 본 건데, 1편이 다시 보고 싶어졌다. 2~4편 안 보다가 이번에 보러 간건, 요새 그 만큼 스트레스 쌓이는 일이 많아서 그렇다. (이게 다 축구 때문이다 -_-) 그냥 넘어가기 아쉬우니, 우리는 이 영화에서 처음 본, 눈이 번쩍 뜨일 정도로 늘씬하고 예쁜 Gal Gadot양 (미스 이스라엘 출신이라는 이 아가씨는 4편에도 나왔다) 사진이나 한 장 첨부. ![]() ~ 이 영화를 어제 봤는데, 오늘 케이블 채널 돌리다가 4편을 해 주기에 얼씨구나 하고 봤다. 운 좋게도 처음부터 끝까지 볼 수 있었다. 청바지에 라운드 티, 스니커즈가 너무나 잘 어울리긴 하지만 폴 워커 수트 입은 모습도 보고 싶다고 하던 차였는데 이 영화에서 한 30분은 수트 입고 나오는 폴 워커를 볼 수 있다. 4편도 뭐 재미있는데, 극장에서 봐서 그런가 5편이 더 재미있다. Gal Gadot도 5편이 더 예쁘다. 4편에서는 비중도 적고, 영어도 제대로 못 했던 듯. 조다나 브루스터는 이 때는 조금 토실하고 귀여웠네. 5편에서는 너무 말랐던 듯. 그리고 여기서만해도 미아가 청순하고 순진한 아가씨였는데 5편에서는 왜 그렇게 터프해졌냐. 뭐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없음. 브라이언이 도미닉이랑 한참 얘기하다가 미아가 오는 걸 보더니 당장 집안으로 미아 쫓아가는 걸 보고 좀 웃었다. 역시 저 놈은 차보다는 여자를 더 좋아하는구나. 그래서 네가 도미닉한테 못 이기는 거야. 4편의 명대사: 마지막에 부상당한 브라이언이 그 와중에도 “너 그 때 반칙 안했으면 나한테 못 이겼지?”라고 하니까 도미닉이 너무나 진지하게 하는 말 “너 뇌를 심하게 다쳤구나.” 근데 4편 전체가 레티의 죽음 때문에 돌아가는 스토리인데 레티를 살려내면 어쩌려고 그러나? 5편 쿠키를 보면 6편 (만들 거라고 확신한다)에서 레티가 돌아올텐데. 어쨌든 4편, 5편에서 남미 두 번 때려부쉈으니 5편 에필로그에서 슬쩍 흘린대로 유럽, 특히 독일 아우토반쯤 가서 날라다니는 것도 좋겠지. # by 파이 | 2011/04/24 18:08 | Pastime
안 그래도 울적한 일들밖에 없지만서도,
파사넨이 이번 여름에 떠난다는 말에 울적하던 차에 (de, en) 다시 한 번 울적하게도, 옌센도 떠날 것 같다는 Bild 보도가 있었다. 근데 저 Bild 기사 중에 Er ist durch Verletzungen immer wieder weit zurückgeworfen worden. (구글 번역: He was thrown back by injuries much.) 이 부분 보니까 울화가 치미네. 베르더 의료진을 믿을 수가 있어야지. 베르더에 아쉬운 게 이것저것 없을 수 없지만 다른 건 그래도 일단 믿어주고 싶고 안타까운 마음이 먼저 드는데 개인적으로 의료진은 정말 믿음이 안 간다. 선수들이 대놓고 의료진에 대해 불평한 게 큼직하게 생각나는 것만 꼽아봐도 클라스니치, 워메, 프링스, 날도. 아오. # by 파이 | 2011/03/26 21:16 | Pastime
베를린 동물원의 북극곰 크누트가 현지 시간으로 토요일 (3/19) 오후에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명복을 빈다. - Zoo und Tierpark tief betroffen über plötzlichen Tod von Knut [zoo-berlin.de] - Eisbär Knut ist tot [Zeit] - Eisbär Knut ist tot [Spiegel] - Peta-Vorwürfe gegen Berliner Zoo [fr-online.de] - "Tschüss, Knut" [ZDF] 아직 명확한 사망 원인은 모른다고 하고, 월요일에 부검을 할 거라고 한다. ~ 크누트가 죽다니, 아직도 잘 믿기지가 않는다 ㅠㅠ 작년에 이어서 올해에도 참으로 상상도 못 했던 안 좋은 일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 # by 파이 | 2011/03/20 21:12 | Pasti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