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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카페 싸커걸에 독일 국가 대표 축구팀 06/07 홈 저지 십자수 도안이 올라온 적이 있다.
그걸 보고 나도 해 볼까 하는 마음을 품은지는 꽤 되었지만 지난 주말에야 처음 해 봤다. 십자수 가게에 가서 어리버리 구경하며 주인에게 말 붙일 틈 찾는데 3분, 재료 사는 데 30초, 십자수 놓는 법 배우는데 1분 정도 걸렸다 -_-;
원래 도안은 LAHM 마킹이었지만 나는 당연히 MICHA로 첫 작품을 시도. 뒷면의 3자 예쁘게 만드느라 나름 고심했다. 이런 작은 도안 그릴 때는 엑셀이 쓸만했다. 내가 평소 제일 많이 쓰는 프로그램이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 그런데 솜 넣고 나서 둘레를 홈질하다보니 박음질로 해 놓은 도안의 테두리와 겹쳐서 선이 두꺼워지는 문제가 생겼다. 그래서 두번째로 MERTE 만들 때는 테두리를 박음질이 아닌 홈질로 해서 나중에 둘레를 홈질하고 나면 완전한 선이 나오도록 했다. 홈질은 앞뒤로 바늘땀이 번갈아 나타나니 테두리 홈질할 때 이걸 고려해야 한다. ![]() 하다보니, 꼭 십자가 아니라 사선으로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자수도 많고 해서 고심하던 FRINGS 만들면서 한 번 해 봤는데 괜찮은 듯 싶다. 왼쪽 가슴의 무늬도 조금 간단하게 하고. ![]() 3개 완성. 줄은 아직 안 달았다. ![]() ![]() 만들어놓고 보니 좀 크다. 4cm x 4cm 정도 된다. 십자가 아닌 박음질을 주로 쓰면 작게 할 수 있겠다 싶어 간단히 도안을 만들어보았다. ![]() 바늘땀 수가 적어서 금방 만들어지긴 하는데, 몇 땀 뜨지도 않고 끝내야 하다 보니, 수 놓는 시간보다 마무리하는 시간이 더 걸리는 듯. 완성. 동생 줬다. ![]() 나도 얼른 하나 만들어 달아야지. 천은 작은 것 2개 더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남아 있다. + 도안 첨부 (엑셀 파일) : cross.xls Fritz와 Boro는 도안만 만들어놓고 아직 못 만들었다. 독일 국대들 다 만들고 싶지만 글쎄 언제? # by 파이 | 2007/07/31 00:13 | Pas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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