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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30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 - 유니버설의 전략
2011/04/24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 (Fast Five)] (2011)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 - 유니버설의 전략
Universal soups up its 'Fast and Furious' franchise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를 그저 재미있게만 봤는데
나름 이런 치밀한(?) 전략과 고민의 산물이었다.
그리고 우리는 그들의 이런 전략에 정확히 말려든 듯.
역시 헐리우드 스튜디오는 바보가 아니며 놀고 먹는 것도 아니다.
by 파이 | 2011/04/30 21:56 | Pastime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 (Fast Five)] (2011)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 (Fast Five)]를 봤다.
딱 기대했던 대로의, 아니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는 영화였다.

이렇게 화끈하고 신나는 액션 영화 정말 오랜만에 본다.
적어도 보는 동안은 정말로 스트레스가 다 날아갔다.
극장을 향해 걸어갈 때까지도 피곤해서 눈이 침침했는데
영화 보는 동안 아드레날린이 솟구쳐서 그런가
극장에서 나오는데 피곤이 싹 가신 느낌이 들 정도였으니.
50분 쯤 후에는 혈중 아드레날린 농도가 떨어지면서 다시 피곤해졌지만 하여튼.

각본이 말이 안 되니 막판 액션이 대민폐니 하는 말이 있는데 그 말도 일리는 있고
우리도 보통은 영화에서 각본 상당히 따지고 민폐 굉장히 싫어하지만
이 영화에선 그런 건 신경이 안 쓰이더라.

자동차 경주 액션 영화라기보다는 그냥 일반적인 액션 영화에 가까와서,
오리지널 자동차 경주 액션의 팬이라면 좀 아쉬울 수도 있겠다만,
그래도 대단한 자동차 액션에다 빈 디젤과 드웨인 존슨의 육박전 (타격감 엄청나다),
쿨한 사나이들, 터프하고 운전도 기막히게 하는 늘씬하고 예쁜 처자들,
그리고 신나는 음악이 있는, 부담없는 오락영화였다.

자동차 광이고 전편을 모두 본 사람이라면 아마 더 재미있게 봤을 듯. 하지만 우리처럼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지나치게 잔인한 장면도 없고 지나치게 야한 장면도 없어서 데이트용으로도 무난하겠다.

이 시리즈 1편만 보고 안 보다가 이번에 5편을 본 건데, 1편이 다시 보고 싶어졌다.
2~4편 안 보다가 이번에 보러 간건, 요새 그 만큼 스트레스 쌓이는 일이 많아서 그렇다.
(이게 다 축구 때문이다 -_-)

그냥 넘어가기 아쉬우니,
우리는 이 영화에서 처음 본, 눈이 번쩍 뜨일 정도로 늘씬하고 예쁜 Gal Gadot양 (미스 이스라엘 출신이라는 이 아가씨는 4편에도 나왔다) 사진이나 한 장 첨부.
사실 이 아가씨의 진가는 전신 사진으로 봐야 아는데. 이 영화에서 스키니 진 입고 모터 사이클 타고 짠 등장하는데 우와, 만세라도 부르고 싶더라.

~ 이 영화를 어제 봤는데, 오늘 케이블 채널 돌리다가 4편을 해 주기에 얼씨구나 하고 봤다.
운 좋게도 처음부터 끝까지 볼 수 있었다.
청바지에 라운드 티, 스니커즈가 너무나 잘 어울리긴 하지만 폴 워커 수트 입은 모습도 보고 싶다고 하던 차였는데 이 영화에서 한 30분은 수트 입고 나오는 폴 워커를 볼 수 있다.
4편도 뭐 재미있는데, 극장에서 봐서 그런가 5편이 더 재미있다.
Gal Gadot도 5편이 더 예쁘다. 4편에서는 비중도 적고, 영어도 제대로 못 했던 듯.
조다나 브루스터는 이 때는 조금 토실하고 귀여웠네. 5편에서는 너무 말랐던 듯. 그리고 여기서만해도 미아가 청순하고 순진한 아가씨였는데 5편에서는 왜 그렇게 터프해졌냐. 뭐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없음.
브라이언이 도미닉이랑 한참 얘기하다가 미아가 오는 걸 보더니 당장 집안으로 미아 쫓아가는 걸 보고 좀 웃었다. 역시 저 놈은 차보다는 여자를 더 좋아하는구나. 그래서 네가 도미닉한테 못 이기는 거야.
4편의 명대사: 마지막에 부상당한 브라이언이 그 와중에도 “너 그 때 반칙 안했으면 나한테 못 이겼지?”라고 하니까 도미닉이 너무나 진지하게 하는 말 “너 뇌를 심하게 다쳤구나.”
근데 4편 전체가 레티의 죽음 때문에 돌아가는 스토리인데 레티를 살려내면 어쩌려고 그러나? 5편 쿠키를 보면 6편 (만들 거라고 확신한다)에서 레티가 돌아올텐데. 어쨌든 4편, 5편에서 남미 두 번 때려부쉈으니 5편 에필로그에서 슬쩍 흘린대로 유럽, 특히 독일 아우토반쯤 가서 날라다니는 것도 좋겠지.


by 파이 | 2011/04/24 18:08 | Pas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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